전북대 주거환경학과 졸업전시회

전소현

풍경

자연의 경치를 그리다.

문화 예술이 누구의 삶에나 스며있는 일상을 꿈꾸며 만들어져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서,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한다. 우리가 새로운 곳에서 낯선 경험을 즐기며 주의를 기울이고 해보지 못했던 생각들을 연결하며 천천히 걷고, 고개를 들어 예술 작품을 살펴보는 이런 행위는 개인의 예술적 잠재성과 맞닿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공간은 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업 작가가 아닌 자신의 취미를 찾아 꾸준히 작업해 온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를 통해 직업, 연령대, 삶의 방식 등 모든 것이 다르지만 창작이라는 과정을 통해 모인 작가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공간을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