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린

더; 하다  

 ; 공간에 공간을 더하다  

현대사회의 직업적 다양성과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재택근무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주거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집이 단순히 의식주를 해결하는 공간이 아니라 더 나아가 ‘집’자체를 업무공간으로 활용하며 집의 기능을 확장시켜야 하며, 또한 편안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두 건물로 분리된 듯  하지만 하나의 건물로 연결되어 있는 설계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