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달보드레

;달달하고 부드럽다.

어느 한 3인 가족의 느낌을 묘사한 협소주택

  


빌라에 살던 한 가족이 이제는 집을 짓고 싶다는 의뢰를 한다. 이들 가족의 구성은 결혼한 지 10년이 된 부부,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 한 명이다. 가족이 원하는 건 작은 면적에 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집이다. 비싸고 큰 집을 짓더라도 유지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적은 면적에 필요한 기능과 멋을 담은 집을 이들 가족은 원한다. 충분한 면적의 넓고 낮은 층의 단독주택을 원하는 보편화되어 있는 사회적 통념과는 다르게 소위'협소주택'을 원한다.

그래서 밀레니얼 세대들이 보편적으로 향유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건축주의 이야기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3인 가족을 담은 집을 계획한다.



용도 : 1종 근린생활시설

용도지역 :  제2종 일반주거지역

건축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대지면적 :  80㎡

건축면적 :  37.5㎡

건폐울 : 47%

연면적 : 132.56㎡

용적률 :  166%

대지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6길 40